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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추천

양다일 - 소주한잔 다시듣기, 가사, 임창정 소주한잔 리메이크 그리고 양다일 코로나 휴유증, 리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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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일이 이번 3월 20일, 리본 프로젝트의 14번째 앨범인 소주한잔과 양다일의 컬래버 음원 '소주한잔'을 발매했어요.

2003년 발매한 임창정의 '소주한잔'을 새롭게 재해석했는데요.

양다일만의 감성을 담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의 스타트를 알리는 술이 생각나는 아련한 곡으로

마음을 적시는 가사와 차츰차츰 쌓여가는 선율들의 조화로 짙은 여운을 남기는 매력적인 곡이에요.

 

<리본 프로젝트>

'새로 풀고 역어 다시 만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드라마, 웹툰, 영화 등 음원과 작품의 만남,

과거에 발매되었던 숨겨진 띵곡과 새로운 특색있는 가창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방법의 컬래버를 통해

현재 음원 소비자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하며 공감을 유도해요.

기존곡과 새로운 작품의 매력과 장점은 유지하고 편곡을 더해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

단순 리메이크 이상의 가치를 만들고자 한 프로젝트에요.

 

 

 

<양다일 코로나 휴유증>

양다일이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코로나 휴유증이 생겼다며 글을 올렸어요.

큰 부작용은 아니여야 할텐데 말이죠...

 

양다일 曰.

"2주 전 코로나에 걸리고 목소리를 잃어버렸다…
열이 나고 아픈 건 3일만에 나아졌는데 3일째부터 맛이 안느껴지다가 5일째 후각을 잃어버렸어요.

그리고 남들은 다 낫는다는 일주일 되는 날 정말 갑자기 성대가 맛이 가버렸어요.

그러더니 몸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식은 땀이 엄청 흐르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어요. (진짜 움직이기도 싫을 만큼 무기력)
아무튼 가수들이 많이 찾아간다는 병원까지 갔는데 선생님이 코로나에 편도까지 심하게 부었네요.

합병증이라고 하셨어요.
아무튼 그러고 또 일주일 가량 지났는데 여전히 목아프고 안나아요. (가성이 아예 안나오고 고음 불가가 됐어요.)

참 그리고 운동을 1시간도 못하겠어요. 코로나 이전의 내 몸과 목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그냥 더 이상 이 전의 내 몸이 아닌 것 같아요. 한 10년 늙어버린 느낌이에요. 끝."

 

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모두를 걱정하게 했죠.

사람마다 다르지만 코로나 휴유증 정말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코로나가 건강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해치며 본업까지 지장가게 했어요.

빨리 쾌유하길 바라면서 양다일은 리메이크곡인 '소주한잔'을 들어봐요!

 

 

 

출처 - 양다일 인스타그램

 

출처 - 유튜브 'Music is my life'

 

술이 한 잔 생각나는 밤
같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좋았던 시절들 이젠 모두
한숨만 되네요
떠나는 그대 얼굴이 혹시
울지나 않을까
나 먼저 돌아섰죠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 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 때면 꺼져버린
전화를 붙잡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여보세요 왜 말 안 하니
울고 있니 내가 오랜만이라서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대 소중한 마음 밀쳐낸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외쳤어


떠나는 그대 얼굴이 마치
처음과 같아서
나 눈물이 났어요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 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 때면 바뀌어버린
전화번홀 누르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오랜만이야 내 사랑아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울었어
여보세요 나야 정말 미안해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외쳤어
미친 듯이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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